전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2개가 ‘2026년 제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 평가를 통과하며 공공조달시장 진출 위한 후속 절차를 밟게 됐다.
조달청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이번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전국 스카우터가 추천한 126개 제품 중 사전심사를 거친 30여 개 제품이 참여했다.
국민과 전문가가 공개 발표와 평가를 통해 공공현장 문제 해결 가능성과 기술 혁신성 등을 살폈다.
전북지역 스카우터가 추천한 5개 제품 가운데 2개 제품이 데모데이를 통과해 평균 통과율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을 잘 아는 전문기관의 발굴 역량과 공공조달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17일 제정된 ‘조달청 스카우터 추천제품 평가기준’에 따른 기관·지역 스카우터 추천제품 우대가 처음 적용된 데모데이다.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이 많다”며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스카우터와 협력을 강화해 숨은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제품 스카우터란 산업 현장에서 유망 기업과 제품을 발굴해 혁신제품 후보로 추천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