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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대차 새만금 투자 지원 추진상황 점검

전북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

전북도가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고정삼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1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투자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대차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과제를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정부종합지원계획’과 ‘전북도 현대차 종합지원계획’을 토대로, 정부 과제 가운데 도가 직접 주관하거나 뒷받침해야 할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과제로는 ▲AI 데이터센터 건립 ▲로봇 제조공장 및 수전해 플랜트 구축 ▲메가특구·RE100산단 등 주요 특구 지정 대응 등이 담겼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현대차그룹은 프로젝트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이사회 승인 절차를 밟아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운 뒤, 2027년 설비 착공에 나선다는 목표다.

도는 앞으로 현대자동차투자지원단을 중심으로 단계별 진행 상황을 세밀히 관리하는한편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착공·가동까지 계획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 기관과는 월 1회 이상 정례 간담을 이어가며 상시 소통 창구를 만들어 병목 요인도 빠르게 해소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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