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도내 40개 거점학교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에는 고등학생 1,122명이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고급 대수, 물리학 실험 등 오프라인 67개와 온라인 27개를 포함해 총 94개다. 지난 1학기보다 강좌 수는 17개(22%), 수강 학생 수는 126명(12%)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28개, 군산 12개, 익산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김제여고와 상산고 등 8개 학교가 거점학교로 신규 참여하며, 기존에 개설되지 않았던 김제·완주 권역에도 강좌가 신설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였다.
천호성 교육감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연계와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