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스 출신 미드필더 김예건이 세르비아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
전북현대는 선수의 유럽 무대 진출 의지를 존중해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예건이 둥지를 트는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국가대표 황인범과 설영우가 거쳐 간 세르비아 수퍼리가 명문 구단이다.
동대부속금산중과 전주영생고를 거친 김예건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친 유망주다.
지난 3월 준프로 계약으로 성인 무대에 발을 들인 뒤, 지난달 9일 전북 구단 역사상 최초로 고교 재학 신분에서 정식 프로 선수로 전환했다.
김예건은 올 시즌 K리그1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코리아컵 1경기에도 출전해 1군 무대 적응력을 입증했다.
전북현대는 치열한 리그 순위 경쟁 속에서도 더 높은 무대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선수의 도전 의지를 반영해 이번 이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도현 단장은 "시즌을 치르는 구단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선수의 유럽 도전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 구단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