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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 추진

오는 31일까지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신청 접수
전주시가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지원에 한창이다.

시의 이번 페달 설치지원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따른 것이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란 시속 15㎞ 이하로 주행하거나 후진할 때 가속페달을 급하게 조작하면 가속을 제한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장치다.

이 장치는 도로 제한속도 또는 엔진 회전수와 연동한 과속 제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고령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 총 24대에 설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장치 설치비는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로,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이후 비영업용 차량을 실제 운전하고, 해당 차량에 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연령이 높은 운전자 △최근 3년 이내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병원 방문이 잦은 운전자 등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해당 장치를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장착·유지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오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별관 8층 교통안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정 결과를 오는 9월 11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선정 차량에는 장치 설치와 더불어 대상자별 일대일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 설치 후 1년 동안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본 장치는 차량 OBD(진단) 커넥터 연결이 필수로, 타 기기(블랙박스 부속, 보험용 단말기 등)의 사용으로 이미 점유되어 있는 차량은 장치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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