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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주도형 정책실험’ 시작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4개 사업 선정
전주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정책실험에 나선다.

전주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2026년 하반기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의 4개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생활상권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계 구축 △‘쉬었음’ 청년 대상 진로교육·멘토링 △AI 기반 맞춤형 미혼남녀 매칭시스템 개발 △e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으로, 청년들의 관심사와 수요가 반영된 것들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28일 사전 교육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최종 확정하게 되며, 이후 보조금을 교부받아 오는 9월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들의 사업 수행 결과는 오는 12월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참여예산 사업을 청년이 정책의 대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청년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숙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정책실험이라는 이름처럼, 정답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시도하고 검증하는 과정 자체가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이번 실행 결과가 앞으로의 청년정책에도 좋은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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