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W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26 제2회 W청년미술상」 수상 작가로 권아리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익산문화관광재단과 W미술관은 지난 8월 20일 W청년미술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인터뷰 심사를 거쳐 권아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W청년미술상」은 익산문화관광재단과 W미술관이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문화기부사업 「W미술상·W청년미술상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업 등의 문화기부를 통해 마련된 지원금으로 운영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아리 작가는 원광대학교 한국화과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상에서 축적된 감정과 기억을 심상적인 풍경과 이미지로 표현하며, 인간 내면의 고독과 상처, 치유와 희망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권아리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작가전은 오는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W미술관에서 열리며, 권아리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성장은 도시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W청년미술상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활동과 작품 발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W미술관을 비롯한 지역 민간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미술관 관계자는 “W청년미술상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작품세계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는 12월 수상 작가전을 통해 권아리 작가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및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익산문화관광재단과 W미술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