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가 과거의 단절과 갈등을 딛고 노사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오도영 전교조 전북지부장은 1일 전북교육청 접견실에서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노사관계를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원활한 단체교섭 추진과 함께 종전 단체협약의 취지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언의 취지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해 현장까지 협력 기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노사가 마음을 열고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라며 "교직원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영 지부장은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회복해 조합원 권익 향상과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