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동아대학교, 조선대학교와 함께 '2026학년도 영·호남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원광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원광대와 동아대, 조선대 학생 각 20명씩 총 6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을 초월해 연합 팀을 꾸리고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 캠프의 핵심 과정은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가상 기업을 세워 생산 계획, 가격 책정, 마케팅, 인사, 투자 등 주요 경영 과제를 직접 결정하고, 시장 변동과 실적을 분석해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영·호남 사립대학은 지난 1998년 교류협력을 맺은 이후 학생 취업캠프를 비롯해 학생·교직원 상호 교류 등 공동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황화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실제 기업 경영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역량을 기르고, 영·호남 청년 간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