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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지청 ‘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 인증 기념 현판식 개최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신언성)은 2일 ‘세계기상기구(WMO) 100년 관측소’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전주기상지청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해 온 기상관측의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기상관측을 지속해 나가겠다는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은 지난 100년간기상관측 현장을 지켜온 선배 세대와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갈 미래 세대가함께 현판을 제막함으로써 ‘과거 100년의 기록을 미래 100년으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주의 근대 기상관측은 지난 1919년 시작되어 100년 넘게 이어져 왔다.

오랜기간 축적된 관측자료는 전북지역의 기후변화 분석과 위험기상 대응은 물론, 장기적인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기상관측을 수행하고, 관측환경과관측자료의 품질 등을 갖춘 관측소를 ‘100년 관측소’로 인정하고 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오늘 우리가 활용하는 기상관측자료 한 줄 한 줄에는 지난 100년 동안 관측 현장을 지켜온 선배 기상인들의 노력과 책임이 담겨 있다”며 “이번 현판식은 단순히 지난 100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선배 기상인으로부터 이어받은 관측의 가치와 책임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도 흔들림 없이 관측을이어가 국민의 안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기상기후자료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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