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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중3 대상 'IB 고교과정' 체험의 날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과정 도입을 앞두고 예비 고교생을 위한 사전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5일과 12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30명과 학부모 120여 명 등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IB DP(고교과정) 탐구수업 체험의 날'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과 토론, 성찰 중심의 IB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진학 경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물리·화학·역사·경제·지식이론(TOK) 등 9개 교과 중 희망하는 2개 과목을 선택해 도내 현직 IB 담당 교사들의 지도로 수업을 실습한다.

행사장에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IB DP를 도입하는 지평선고, 전주여고, 전주중앙여고, 순창고 등 4개 학교가 별도 부스를 차려 교육과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IB DP 졸업생과의 멘토링 시간을 마련해 실제 학습 과정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를 위한 진학·진로 특강도 함께 운영한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교과 기반 탐구활동에 참여해 질문하고 사고하는 IB 수업의 특징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고교 교육과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적합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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