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11개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동단체가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북교육청은 4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11개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사 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교총·전북교사노조·전교조 전북지부 등 교원단체 4곳을 비롯해 일반직 공무원 노조 4곳, 교육공무직 노조 3곳 등 도내 교육계 전 직종 노동단체가 모두 동참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직무 수행 △상호 존중과 갑질 근절 △반부패 및 공익신고자 보호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선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노동조합은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핵심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