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우수인재 유치와 필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의 27%에 달하는 94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전북대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7시까지 대학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3,507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2,337명과 학생부종합전형 1,034명, 예체능실기전형 136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번 전형 개편은 지역에 정착할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지역인재 선발 인원을 전년보다 114명(1.8%p) 늘어난 948명까지 끌어올렸으며, 기존 학생부교과전형에만 국한됐던 지원 자격을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 1·2유형)까지 전격 확대해 전북은 물론 호남권 수험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해 총 21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전주권 9명, 광역권 6명, 정읍권·남원권 각 2명, 군산권·익산권 각 1명씩 권역별로 정원을 배정해 지역 필수 의료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형 방식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큰사람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80%와 2단계 면접평가 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국가보훈대상자와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전형 등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되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에 발표하며, 11월 26일과 28일 면접고사를 치른 뒤 12월 18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