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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14개 시·군 순회… 지역 교육협력 해법 모색

7일 고창 시작으로 11월까지 정책간담회… 소멸 위기 대응 협력과제 발굴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도내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강화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하는 '2026년 교육감 시군 방문 교육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13일 천호성 교육감과 도지사, 14개 시장·군수가 체결한 '교육협력 공동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는 천 교육감을 비롯해 해당 시·군의 단체장과 교육장, 지자체 및 교육청 실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댄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주요 교육 현안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핵심 협력 의제와 맞춤형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순회 간담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재정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시·군 및 교육지원청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교육청과 지자체의 견고한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14개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지역의 특성에 들어맞는 상생형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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