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구(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 메카' 순창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실전 담금질을 마치고 복귀했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6일 동안 순창에 머물며 현지 적응 훈련과 스포츠 국제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선수단은 순창군 선수들과 모의 연습 경기 및 합동 훈련을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필리핀 정구팀은 전북정구협회와 체육 교류를 맺은 이후 10여 년간 해마다 순창을 전지훈련지로 찾고 있다.
훈련 기간 현장을 찾은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정강선 회장은 "매년 전북 순창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필리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