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도내 아동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학습·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2026 JB희망의 공부방’ 후원금 4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박춘원 전북은행장, 조인성 부행장보, 정영민 도청지점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 등 총 3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책상·의자·책장·도서 등 학습공간 조성 ▲도배·장판·LED 조명·블라인드 등 생활환경 개선 ▲소형가전·싱크대·화장실 등 돌봄환경 개선 등이다. 시설별 여건과 필요 사항을 고려해 학습·생활·돌봄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군 담당부서와 협력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전북은행이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30개소에 12억 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28개소에 3억 원, 2025년에는 35개소에 4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습·생활·돌봄공간의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