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허브센터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가상융합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주시는 16일 오후 1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XR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AI와 콘텐츠 생태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B2B 산업용 XR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스마트글라스와 공간컴퓨팅, 피지컬AI,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과 결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가상융합기업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고 산업용 XR 콘텐츠·서비스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된다.
세미나에는 국내 가상융합 및 AI 분야 전문가 3명이 연사로 나서 현장 적용 사례와 최신 기술동향, 상용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먼저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그럴듯한 XR은 많다, 실제 쓰이는 XR은 드물다-성패를 가르는 핵심은?’을 주제로 모빌리티·국방 분야 디지털트윈 적용 사례와 산업 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XR시장 진입 조건을 설명한다.
이어 이승환 경기연구원 AI연구실장은 ‘AI 글래스가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통해 AI 글래스가 산업과 사회에 미칠 변화와 피지컬AI와의 융합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이복은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대표는 AI 스마트글라스와 공간컴퓨팅을 중심으로 제조·물류 등 B2B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XR 콘텐츠와 상용화 전략을 소개한다.
강연 이후에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기술·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및 기술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가상융합산업과 AI·XR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 관계자와 산·학·연·관 관계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