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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규홍 기금이사·김대순 복지이사 임명

국민연금공단이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에 이규홍 후보자를, 신임 복지이사에 김대순 후보자를 각각 임명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5일자로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와 김대순 신임 복지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8년 9월14일까지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와 운용에 관한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다. 기금이사추천위원회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업무수행계약 승인을 거쳐 공단 이사장이 임명한다.

1966년생인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사와 공적 연기금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자산운용 전문가다.

삼성자산운용과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으며 NH-Amundi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쎈다스자산운용(현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후 사학연금공단 CIO(자금운용관리단장)를 역임하면서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도 쌓았다.

김대순 신임 복지이사는 1999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한 내부 전문가다. 전략경영부장과 미래혁신기획단장, 정보화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공단의 기획·혁신 및 정보화 업무를 담당해왔다.

복지이사는 노후준비지원과 장애인지원 등 국민연금공단의 복지사업 전반을 맡는다. 공단은 김 신임 이사가 그동안 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복지서비스 발굴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지이사는 복지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공단 이사장이 임명한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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