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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망중소기업 12곳 발굴…지역 대표기업 키운다

전북도가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29일까지 2026년 유망중소기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경영 분야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는 심사를 거쳐 12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최초 공고일인 9월 14일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는 최대 7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 3.0%를 지원하며, 서울보증보험 보증보험료 10% 할인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도는 1999년부터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지난해까지 총 534개사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8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9일 오후 6시까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와 심층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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