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에서 마음 치유와 신체 재활을 융합해 전인적 건강 모델을 모색하는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원광대는 지난 12일 교내 프라임관과 자연식물원에서 M&L심리치료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2026 M&L심리치료학회·한방재활의학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방신경정신과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심리치료 및 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몸과 마음을 잇는 통합 웰니스'를 주제로 이론과 체험을 결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식물원에서 진행된 숲 명상 기조강연을 통해 신체 감각과 호흡에 집중하는 마음챙김 실습에 참여했다.
학술 세션에서는 K-MIND 마음치유, 삼단전 마음챙김명상의 임상 적용, K-LM 생활습관의학과 통합 웰니스, 한방재활의학과 몸치유 등 4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심리치료와 신체재활의 임상적 연계 방안과 공동 연구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강형원 M&L심리치료학회장은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회복되고, 몸이 회복되어야 마음도 다시 움직일 수 있다"며 "두 학회가 각자의 강점을 넘어 사람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 치유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