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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수제품 홈쇼핑 진출 지원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7개사가 공영홈쇼핑을 통한 전국 유통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상만)은 15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공영홈쇼핑 제2회 전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난 6일까지 신청한 도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농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주방용품, 뷰티·코스메틱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고 홈쇼핑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상담회에서는 공영홈쇼핑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참여기업과 1대1로 매칭돼 제품의 TV홈쇼핑 입점 가능성과 상품성을 진단했다. 제품 특성과 시장 경쟁력, 소비자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홈쇼핑 판매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열어 참여기업들이 제품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정부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홈쇼핑 판매로 연결된다. 전북중기청은 상담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품평회를 열어 최종 우수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8%의 우대 판매수수료를 적용한 TV홈쇼핑 방송을 지원한다. 생방송과 재방송 각 1회가 제공되며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영상 제작비도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도 병행한다.

전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공영홈쇼핑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상만 청장은 “이번 상담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북의 우수 제품들이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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