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최철순 강사가 대학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을 털어 제자들에게 운동복을 선물했다.
전주대는 전북현대 출신 최철순 강사가 스포츠 브랜드 FCMM(대표 박찬영)과 함께 마련한 바람막이를 운동처방학과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최 강사가 지난 4월 열린 전주대 개교 62주년 기념식에서 받은 '수퍼스타상' 상금 전액을 제자들을 위해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최 강사의 뜻에 후원사 FCMM이 동참해 의류를 제작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학과 행사 현장에서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배부됐다.
프로 축구선수 출신인 최 강사는 현재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박사 과정을 밟으며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최철순 강사는 "학교에서 받은 뜻깊은 상을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이 옷을 입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뜻을 함께해 준 FCMM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