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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중국 길림대 80주년 참석… 교류 확대 논의

장희 총장과 회담서 화학·이공계 공동연구 합의… 내년 전북대 80주년 공식 초청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중국 길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화학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총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길림대를 방문해 장희(張希) 총장과 회담을 열고 양교 간 국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교육부 직속 종합대학인 길림대는 재학생 7만5000여 명 규모로, 화학·물리학·재료과학 등 이공계열 연구 역량을 갖춘 전북대의 주요 교류 대학이다.

화학 연구자 출신인 두 총장은 학문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공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생과 교원 파견 등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 총장은 길림대에 80주년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내년 10월 열리는 전북대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장 총장을 공식 초청했다. 장 총장은 이에 화답해 전북대 답방 의사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길림대는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핵심 협력 대학"이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연구와 교육 전반의 협력을 공고히 다져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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