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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익산궁동초에 ‘NH교실숲’ 26호 조성

파초일엽 직접 심고 가꾸며 배우는 농업과 자연의 가치 배워
전북농협(본부장 김성훈)은 21일 익산궁동초등학교(교장 강보경)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NH교실숲’ 제26호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농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및 3개시(전주·익산·군산)와 함께하는 스쿨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실숲 조성 행사에서는 교실숲 현판식을 갖고, 공기정화식물인 아라우카리아(대형식물)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파초일엽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파초일엽 식물키트를 직접 심고 완성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흙과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식물의 특징과 성장에 필요한 조건을 알아보고 자신이 직접 심은 식물을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농업의 가장 기본적인 과정인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식물을 담은 스밈 화분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인해 교내에는 연간 이산화탄소 16kg 및 미세먼지 70g이 흡수되고, 산소 214kg이 생산될 것을 기대된다.

김성훈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나누는 것이 농심천심 운동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16일 이리동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9개 초등학교 1,068명의 학생과 함께 NH교실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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