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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서울→전주 최대 8시간30분 귀성길 ‘극심한 정체’

전북권 하루 평균 42만대 이용 전망 추석 당일 54만대 ‘최다’
올 추석 연휴 전북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귀성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추석 전날 서울에서 전주까지 최대 8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전북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하루 평균 42만대로, 지난해보다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25일 54만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길 정체는 추석 전날인 24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에서 전주까지 최대 소요시간은 8시간30분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최대 5시간20분보다 무려 3시간10분 늘어난 것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전주에서 서울까지 최대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6시간50분과 비교하면 30분 줄어든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 인근 약 4㎞ 구간에 승용차 전용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우회도로가 고속도로보다 10분 이상 빠를 경우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경로도 안내한다.

교통사고와 차량 고장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김제·군산요금소 등 6곳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하고 안전순찰차량 순찰도 강화한다. 군산휴게소 등 16개 휴게소에서는 직원 화장실 54칸을 추가 개방한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장시간 운전할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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