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군은 21일 순창전통시장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30여 개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명절 대목을 노린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순창사랑상품권 사용 장려와 쇼핑카트 대여 등 장보기 편의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은 군민들의 삶과 정이 담긴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더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이번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해 군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순창=박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