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형 치료 도구를 개발해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전주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 3학년생들로 구성된 'TOT'팀(팀장 황두현 외 5명)은 지난 19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TOT팀이 선보인 '크크크레인'은 아동이 레버를 조작해 컨테이너를 옮기고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는 작업치료 교구다.
기능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시·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도구는 정윤화 교수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설계와 제작, 아동 대상 현장 적용 테스트를 거쳐 조작 구조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두현 팀장은 "치료 도구를 실제 구현하며 대상자의 특성과 편의성을 고려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