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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령운전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추가 접수

시, 오는 7일까지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지원 신청 11대 추가 모집
전주시는 오는 7일까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란 시속 15㎞ 이하로 주행하거나 후진할 때 가속페달을 급하게 조작하면 가속을 제한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장치다. 이는 도로 제한속도 또는 엔진 회전수와 연동한 과속 제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고령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지원사업 배정 물량 총 24대 중 현재까지 남은 11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 중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이후 비영업용 차량을 실제 운전하고, 해당 차량에 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연령이 높은 운전자 △최근 3년 이내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병원 방문이 잦은 운전자 등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해당 장치를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장착·유지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오는 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별관 8층 교통안전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1-264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선정 결과를 오는 8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선정 차량에는 장치 설치와 더불어 대상자별 일대일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설치 후 1년 동안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페달을 순간적으로 잘못 조작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과 이동권을 함께 고려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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