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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기업계,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환영”

의료격차 해소·필수의료 기반 확충 기대
전북지역 중소기업계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추진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립의전원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일 김병진 회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국립의전원의 남원 설립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립의전원 설립이 전북 동부권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과 응급·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국립의전원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건설·설비·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사업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신규 일자리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단순한 의료기관 설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병진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이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중소기업계도 성공적인 설립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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