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도내 건설업계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 신효섭 전북경찰청장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공 발주기관, 건설관련 단체 직원을 사칭한 뒤 공사발주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효섭 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기업 대상 피싱 범죄 유형과 주요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보이스피싱은 기업인들의 절박한 상황과 신뢰를 악용하는 악질 범죄”라며 “전북경찰은 도민과 기업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재철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범죄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각종 범죄와 안전 위협을 예방하고 기업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전북경찰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를 노린 지능형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기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