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롤러스포츠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수 7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8명의 태극마크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북 소속 선수는 시니어 3명, 주니어 1명, 유소년 3명이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전북체육회 연제종(단거리)이 주종목인 500m+D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전북원스포츠단 주장 김선엽(장거리)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전북 이적 후 두 번째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다연(단거리, 도롤러스포츠연맹) 역시 500m+D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성인 무대 진입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직행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정영운(전주생명과학고 2학년, 단거리)이 선발됐다.
유소년 부문에는 올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500m+D, 3,000m 계주)을 차지한 김하연(전주중 3학년, 단거리)을 비롯해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이철우(6학년, 장거리)와 박준범(4학년, 단거리) 등 유망주 3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전북원스포츠단을 이끄는 손근성 감독이 취임 1년 차에 국가대표 지도자로 발탁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유소년 클럽스포츠에서 출발해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연계 육성 체계가 정착되면서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북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는 "클럽스포츠 유망주들이 실업팀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