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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전주시, 지역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맞손

국민연금공단이 전주시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채용 정보 제공부터 현직 직원과의 대화, 업무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13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전주지역 취업 준비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잡담(JOB談)’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국민연금공단의 주요 업무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채용 특강, 재직자와의 대화, 사옥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채용 특강에서는 공단 내부 전문강사가 채용 절차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등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재직자와의 대화’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담당 업무와 조직문화, 실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청년들은 채용 공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직무 특성과 업무 현장의 경험을 직접 들으며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공단 본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업무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채용 설명회에서 벗어나 현직자와의 소통과 현장 체험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채용과 연계되는 후속 지원 계획이나 향후 행사 확대 여부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황승현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는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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