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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전북 찾아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 점검

원광대병원 병원형 위센터·긴급지원팀 현장 확인… 교육청-의료기관 협력 모델 살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5일 전북을 방문해 고위기 학생의 심리 치료와 회복을 돕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소아청소년 전문치료병동과 '병원형 위(Wee)센터',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학교-전문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군산 동원중 방문 이후 한 달 만의 전북 방문이다.

현장 간담회에는 교육부와 전북교육청, 원광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일선 학교 상담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전문 치료 연계 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원광대병원과 손잡고 학교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위해 상담·치료·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병원형 위센터와 현장 출동 긴급지원팀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장관은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 가정이 긴밀히 연계해야 한다"며 "위기 학생이 제때 적절한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이 혼자 고통을 감당하지 않도록 전문 의료기관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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