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16일 오전 전북 군산시 개야도 인근 해상 양식장 관리선 A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선원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군산시 개야도 인근 해상에서 2.75톤급 양식장 관리선 A호를 타고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40대 남성 선원 B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군산해경은 B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이후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8시 33분께 군산해경 전용부두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변용호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