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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전북농협(총괄본부장 김성훈) 및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순기)는 16일 정읍시 정우면 소재 농가에서 정읍교도소(소장 김만헌)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보라미봉사단 10여명과 전북농협 지역본부 및 정읍시지부 직원이 참여해 작두콩밭 잡초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특히 교정기관의 수감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업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와 소통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김성훈 총괄본부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더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전날인 15일에도 완주군 상관면 소재 농가에서 고추대뽑기 및 비닐제거 일손돕기를 전주교도소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 가석방예정자 등 수용자 및 교도관, 교정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미 성찰 및 사회 기여 목적으로 전국 54개 교도소·구치소별로 조직화 운영 중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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