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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과 순창서 '한국문화체험'

채계산·장류체험관 방문…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 발효문화 체득
호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20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아 지역 자연경관을 둘러본 뒤, 순창장류체험관으로 이동해 전통 고추장과 인절미, 뻥튀기를 직접 만들며 한국의 발효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해 순창 고유의 발효 산업 역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살폈다.

김지연 국제교류센터 부센터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생활·문화 적응을 돕는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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