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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독도 보전사업에 2027년까지 16억 원 지원

신협중앙회가 독도 서도 물골과 통행로 정비사업에 2027년까지 약 16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포항과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신협 독도원정대’를 운영하고 독도 보전사업 기념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활성화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협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신협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도 서도 물골 및 통행로 정비사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독도 서도 물골과 통행로 정비사업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협은 금융상품과 연계한 기부금을 활용해 2027년까지 약 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신협이 출시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과 ‘독도愛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다. 해당 상품의 만기 해지 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가유산 보전과 독도 수호 활동 등에 후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7월 출시한 ‘독도愛사랑적금’은 판매한도 10만 좌를 달성하며 출시 12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도 누적 가입금액 1,306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두 상품 모두 판매가 종료됐다.

신협은 독도 보전사업과 함께 울릉도 지역 문화유산 보호에도 나섰다.

지난 15일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금은 시설 유지·관리와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독도원정대는 독도박물관과 울릉도 도동리 가옥을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과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독도원정대는 신협 직원들이 국가유산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울릉도 지역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2020년부터 무형유산 전승자 지원과 4대궁 및 전국 고택 창호지 교체 등 국가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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