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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李대통령 지지도 39%로 다시 하락

李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 1주만에 다시 하락세
[한국갤럽] 조사에서 40%선을 회복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30%선으로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

3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7~2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9%로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수주동안 30%선에서 횡보하다가 전주에 40%선을 회복했었다.

부정평가도 1%포인트 내린 49%였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민주당 지지층(78%)·성향 진보층(70%)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6%)·보수층(78%)에 많았다.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23%:49%)은 부정론이 우세하다. 성별로 보면 여성(40%:44%)은 긍·부정 격차가 크지 않고, 남성(38%:54%) 중에서는 부정 평가자가 더 많다.

직무수행 부정평가자(490명, 자유응답)는 부정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17%),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 '인사(人事)'(이상 4%) 등을 꼽다.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올해 10월 2주와 동률)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한 최고치(9월 1주와 동률)를 기록하며, 양당 격차가 최소인 5%포인트로 좁혀졌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3%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6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0.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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