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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뚝’ 난방용품 사용 ‘쑥’… 완주소방서, 화재 주의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이경승)는 최근 주말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낮아지는 11월은 본격적인 난방용품 사용이 시작되는 시기로, 장기간 보관했던 난방기기를 점검 없이 사용하거나 전기장판을 접은 상태로 사용하는 등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는 총 221건으로, 1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123건(55.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난방기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전기장판 접거나 겹쳐 사용하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 이불·커튼 등 가연물 멀리 두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및 정격용량 준수 ▲외출 및 취침 전 난방용품 전원 차단 ▲노후·손상된 전선과 플러그 점검 등을 강조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연통 내부에 쌓인 그을음과 타르를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두지 않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완주=김명곤기자

이경승 완주소방서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난방기기 사용 전 안전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과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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