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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소재 리튬염 생산공장 유치

국내 1위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중앙디앤엠 공동 투자
총 6천5억 투자 연간 5만톤급 리튬염 생산, 소재 국산화 박차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국내 1위 이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인 엔켐과 중앙디앤엠이 공동 설립한 이디엘사와 새만금 리튬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임관묵 켐 부사장, 김영신 중앙디앤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디엘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65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5만 톤급 리튬염 생산공장을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하기로 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24년 말, 2단계는 ’25년 말, 3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7백여 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리튬염은 엔켐의 미국 및 유럽 내 공급망을 통해 북미와 유럽 소재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업 측은 급변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미국 아이알에이(IRA), 유럽 시알엠에이(CRMA) 등을 기회로 수직계열화와 규모의 생산경제를 통한 세계적 도약을 목표로 새만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튬염은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에 필요한 원소재로서, 22년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전체 수입량의 97%(116540만달러)가 들어왔다.
 
따라서 이번 리튬염 생산공장 유치는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하는 리튬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과 국산화를 통해 내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여가 예상된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투자는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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