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콩 파종 후 초기 재배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쌀 적정생산 대책으로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면서, 올해 정읍시의 논콩 재배면적이 1064ha로 전년대비 2.7배 늘어나는 등 식량작물 생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논콩 재배는 밭콩 재배와 달리 물관리가 핵심으로 논 특성상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뿌리 호흡이 나빠지고 습해를 받기 쉽다.
따라서 논 가장자리에 60cm 이상 깊게 배수로를 파주고, 두둑은 습해방지를 위해 25cm 이상으로 높은 이랑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침수에 취약한 논은 비가 내리기 3일 전까지 파종을 마치는 것이 좋으며, 파종 후 논이 침수되면 입모율이 약 45% 이하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콩을 심고 3일이 지나도 비가 오지 않는다면 논 두둑 높이에 80%까지 물을 대주면 입모율을 높일 수 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