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책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훈련 및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3년 전라북도 응급의료종사자 지역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지역간담회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도청, 전북소방본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전라북도 응급의료 책임자들이 모여 지역 내 중증 응급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응급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라북도 지역위원장 윤재철 전북대병원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황용 교수를 비롯하여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의료진 및 전라북도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 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전라북도 응급의료 공로 표창과 스마트의료지도 지도의사 및 구급대원 공로 표창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응급의료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재난의료 체계를 주제로 국내재난의료 체계 방향과 재난현장에서의 출동사례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처 상황 등이 공유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주제로 2023년 중앙응급의료센터 사업 계획과 전라북도의 1년간의 기록, 구급대원의 현장적용 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3부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병원응급실까지를 주제로 2023년 전북소방 구급팀의 추진업무와 응급실 진료체계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 간 협조체계 및 유기적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응급의료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응급의료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고 응급의료 발전과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8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응급 및 재난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