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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전북도는 이달부터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 접종은 4일부터 2주간 도내 소와 염소 57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5주간 일제접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한 백신을 접종,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관할 시·군청이나 지역축협에 접종내역을 제출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대장에 접종 상황을 기록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소·염소의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한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가에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하고 구제역 예방접종과 함께 농장 차단방역과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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