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진안군의료원에서 본원 공공임상교수와 공동수련 전공의들을 응원하고자 커피트럭을 준비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부문 박지현 부원장은 “대학병원과 지역의료원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공임상교수와 공동수련 전공의들의 응원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커피는 모두의 호응을 받으며 총 140잔의 커피가 소진됐다.
전공의 공동수련이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전북대병원 소속 전공의가 수련 가능 지방거점공공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 지도하에 지역 필수의료 중심의 균형 잡힌 전공의 교육을 받고 지역 의료 환경 학습과 경증 환자 경험의 기회 체득을 통해 수련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진안군의료원에는 전북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와 공동수련 전공의(신경과 레지던트 1년 차, 인턴)가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15명의 전공의가 참여했으며, 2월 말까지 추가 5명이 진안군의료원에서 경증 환자 경험을 체득한다.
전북대병원은 2024년 공동수련 전문과목을 신경과 외에 정형외과를 추가해 진안의료원만이 가지는 지역 특이적 질환 경험과 전문성을 공동수련 과정에 녹여낸 공동수련 프로그램을 모델링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공공임상교수제에 참여하는 지방의료원에도 같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5개의 국립대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전북대병원이 지방의료원에 공공임상교수와 공동수련 전공의 순환근무와 수련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임상현장과 지역사회 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의료취약지역에 의료공백을 채우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들이 높은 수준의 필수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