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9일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서거석 교육감을 만나 전북 전문건설업계 현황을 전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하면서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대다수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참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전문공사마저 종합업체가 수주하는 등 지역전문건설업계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정도로 경영여건이 악화되었다”며, “우리 도내의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형건설공사의 경우 전문공사로 분할·분리발주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길 바라며, 부대공사의 개념을 적극 반영하여 해당 공종에 직접시공의 주체인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공사에 다수 참여토록 하여 지역 내 소비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에, 서거석 전북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의 아이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하고 있다"며 "전북을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 교육청은 도, 대학,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지역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육감은 "우리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건설공사 발주시 보다 면밀한 검토로 해당 전문건설업종으로의 발주를 확대하겠다"면서 "전문건설협회와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1964년 교육자체제(도단위교육자치)실시로 합의제 집행기관인 전라북도교육위원회 발족으로 태동하여 이정우 초대 교육위원회 의장을 시작으로 조직과 직제를 개편하면서 현 제19대 서거석 교육감을 필두로 학생을 모든 교육 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