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이 정부안 예산대비 32.4% 삭감된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 관광명소화사업은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방조제와 인근 용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새만금방조제와 유휴부지 내에서 자연생태 환경조성, 레저스포츠, 문화관광 예술공연사업 등을 유치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020년부터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2021년 사업시행자공모를 실시했으며, 2021년 9월에 사업제안서를 신청 받아 평가하고 ㈜챌린지테마파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2022년 12월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2022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통합개발계획 수립 절차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2023년 10월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간 관계기관들의 협의 의견 200여 건 중 156건을 반영했고, 44건을 추후 반영할 예정이며, 지난 11월 28일 착공식을 가졌다.
총 1,443억 원을 투자해 관광숙박시설, 대형 관람차, 놀이 및 공연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본 사업은, 2026년 말까지 준공해 2027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숙박시설로는 휴양콘도 150실, 단독빌라 15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함께 입지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운영 중인 마실길도 재정비하여 국민들에게 상시‧전면 개방한다.
아울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새만금 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산업 중심지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새만금 관광개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발 사업으로 건설에 따른 고용 효과는 1,227명, 지역 외에는 483명, 경제적 파급 효과는 2,240억 원으로 예상되며, 완공 후 운영에 따른 고용효과는 연간 1,600여 명이며, 경제적 파급 효과도 연간 1,438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새만금 관광개발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