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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남북도로 개통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

생산유발효과 2조1천8백억, 고용창출 1만5천명
동서‧남북도로 개통으로 경제도시 성장 기반 마련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올해 새만금사업 가속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새만금 동서‧남북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새로운 새만금 시대가 열리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새만금 동서‧남북도로는 총사업비 1조3천8백96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으로 가로지르는 43.6㎞의 내부 간선도로로,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후 7년 9개월만인 올 7월에 전면 개통됐다.

 물류수송의 교통축으로 활용되는 동서도로(16.5㎞)는 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까지 15분대로 연결하며 세로축인 남북도로(27.1㎞)는 군산에서부터 새만금 내부를 관통해 부안까지 20분대로 연결해 주는 중요 간선도로이다.

새만금 동서‧남북도로는 새만금 내‧외부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새만금에 둥지를 튼 기업의 발전을 돕는 등 국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새만금 동서‧남북도로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조1천8백81억, 고용유발효과 1만5천7백34명에 달하며 현 정부 들어 새만금의 민간투자유치 10조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26년 신항만이 개항되면 새만금 동서‧남북도로를 중심축으로, 전국으로 연결되는 물류‧교통망이 형성됨으로써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경제도시로 변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또 하나의 핵심 인프라인 지역 간 연결도로사업의 내년 예산이 1백27억원 확보됨에 따라 2027년부터 입주하는 스마트 수변도시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돼 입주수요에도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조1천2백93억원을 들여 새만금 2‧3권역(복합개발, 관광레저 등)을 연결하는 20.7㎞의 6차로 도로이며 올해 총사업비 확정,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로 내년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김경안 청장은 “동서‧남북도로 완공을 발판 삼아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국가 첨단산업의 선구자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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