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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만금개발청 재정운용 키워드는 ‘기업’

새만금 입주 및 투자기업 재정지원사업 강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10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래 전체적인 개발 방향이 ‘기업‘ 중심으로 전환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기업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맞춤형 재정사업들을 기획·발굴했고 이를 올해 재정운용을 통해 추진한다. 

현재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을 반영, 민간투자를 가속화하고 새만금을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상위 장기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2년간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부 전문기관, 관계부처 등과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면서 핵심 현안인 ‘용수 공급’과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총 3백2억원의 예산을 확보,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에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연구·개발(R&D)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구입과 건물건축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3백20억원의 예산을 확보, 새만금 산업단지에 미래성장센터를 건립, ‘공유 오피스(업무 공간)’과 ‘미니 공장’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한다. 

기업 입주가 급증에 따른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시급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사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1일 2백50여 명이 출퇴근할 수 있는 통근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올해 재정운용 키워드는 ‘기업’이며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추가 발굴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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