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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바이오 등 의생명산업집적 ‘아시아 보스턴’ 꿈꾼다

탄소소재 의료기기 등 등 의생명산업 틈새시장 정조준
의료·바이오 등 의생명산업 육성 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
전북도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집적지인 보스턴처럼 대한민국의 의생명산업을 키우는 텃밭으로 자리잡기 위해 나선다.

미국 보스턴은 세계 최고 명문대인 MIT와 하버드대학을 중심으로 연구소, 병원, 1,000개 이상 기업이 군집해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단지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기업들의 성장으로 크게 주목받은 곳.

도는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특례를 통해 의료·바이오 등 의생명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산업 지원을 가능케 해 국내 최대의 의생명산업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 10여년 사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질병이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며 의생명산업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고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은 국제경제를 선도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처럼 전북도가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은 전북의 산업지도를 혁신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의생명산업 거점 조성’ 특례를 통해 바이오융복합, 동물용의약품산업 등을 진흥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와 지방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 출범하는 올해부터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비롯한 반려동물 의약품, 감염병 대응 고도화로 고부가가치 의생명산업의 틈새시장을 정조준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전북도가 대한민국의 의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보스턴’으로 거듭나갰다“고 밝혔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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