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2일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3,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어릴 적 뇌염을 앓은 후 간질로 인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동네일을 도우며 홀로 어렵게 두 딸을 키워온 동한씨(가명)의 가정이다.
지난해 11월 동한씨의 두 딸이 아버지를 위해 알뜰히 돈을 모아 리모델링 해준 낡은 집에 큰 화재가 발생했고, 도배, 지붕공사, 철거 폐기물 처리 등 상당한 화재복구 비용이 발생했다.
전주시 덕진구는 화재 피해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한씨에게 도움을 주고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동한씨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50여 가구에 주거지원·생계지원 및 교육지원(150,000,000원)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최준호 기자